[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케이티스카이라이프(053210)(KT스카이라이프)가 알뜰폰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OTT 제휴 요금제를 선보였다.
KT스카이라이프는 16일 자사 알뜰폰 브랜드 skylife 모바일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와 OTT 시즌, 왓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OTT 제휴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규 출시되는 OTT 제휴 요금제는 총 3종이다.
(자료=KT스카이라이프)
왓챠 제휴 요금제는 데이터와 음성, 문자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모두 충분 11GB+요금제(월 11GB+매일 2GB 추가+3Mbps)', '모두 충분 일5GB+요금제(매일 5GB+5Mbps)다. 두 요금제 모두 왓챠 베이직 이용권을 함께 제공한다. 왓챠 제휴 요금제 고객이 스카이라이프 안드로이드 TV셋탑을 이용하면 더욱 큰 화면으로 왓챠 서비스를 시청할 수 있다. 모두 충분 11GB+요금제는 월 3만5900원, 모두 충분 일5GB+요금제는 월 4만1900원이다.
시즌 요금제는 모두 충분 일5GB+ 요금제(매일 5GB+5Mbps)로 시즌 플레인 이용권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모두 충분 100GB+(시즌) 요즘제에 이어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OTT 제휴 요금제 3종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2만원 이마트 상품권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정훈 KT스카이라이프 마케팅서비스본부장은 "합리적인 요금으로 인기 OTT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OTT 제휴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금제와 실속있는 혜택을 준비하여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