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노루페인트가 서울노인복지센터 이용자의 편익과 건강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사회공헌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회유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왼쪽)과 백승찬 노루페인트 상무(오른쪽)이 협약식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노루페인트)
이번 협약에 앞서 노루페인트는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안심클린존 설치를 위해 코로나19 사멸 기능성 항바이러스 페인트 ‘순&수 V가드’와 고기능성 친환경 수성페인트 '순&수 올커버'를 후원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루 약 2500명의 어르신이 센터 공간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클린존 설치와 운영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 복지센터 1층에 있는 탑골미술관은 모든 세대가 미술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전시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이 공간에 대한 안전과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배움과 나눔 장소였던 센터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실을 접하고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향후 지속적인 후원과 협력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