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용산 대통령 시대 개막…자연과환경·시공테크 '급등'

입력 : 2022-03-21 오전 9:15:58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옮기겠다고 결정하자 관련 테마 종목에 매수 심리가 몰리고 있다. 환경생태복원사업을 영위하는 자연과환경을 비롯해 전시문화사업자인 시공테크의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자연과환경(043910)은 전거래일 보다 275원(17.30%) 오른 1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시공테크(020710)(7.50%)도 상승세다.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과 함께 공원 조성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생태 조성 등 사업 가속화 기대감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
 
자연과환경은 수질정화, 조경 등 환경생태복원사업을 하고 있다. 토양정화센터를 보유한 에코바이오를 합병하기도 했다.
 
시공테크는 전시문화시설 및 인테리어시설을 제작 설치하는 제품매출 부문과 전시문화시설 및 인테리어 시설을 설계하는 용역설계 부문으로 크게 구분하고 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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