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롯데그룹의 식품계열사인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합병한다는 소식에 양사 모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합병하면서 연매출 3조7000억원이 넘는 식품 기업이 탄생한다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양사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는 5월27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7월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롯데제과가 존속 법인으로서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한다.
롯데제과는 롯데푸드와의 합병을 통해 제한적이었던 사업 영역에서 벗어나 향후 신사업에 대한 확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