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글로벌 팝스타 션 멘데스(Shawn Mendes)가 새 싱글 'When You’re Gone(웬 유어 곤)'을 냈다.
업템포 록 사운드가 가미된 경쾌한 팝 트랙으로, 이별을 회고하는 자전적 가사를 담았다. 지난 19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이하 SXSW)' 페스티벌의 'Billboard+Samsung The Stage' 무대에서 미리 선보였다.
션 멘데스는 "이번 노래의 가사는 모두 내가 느낀 일이다. 누군가와 헤어졌을 때 그 순간에는 그게 맞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후폭풍을 느끼게 된다. 힘든 시기에 의지할 사람이 없다는 현실을 직면하게 되고 내가 혼자임을 깨닫게 된다"고 공식 소셜미디어에 설명했다.
션 멘데스는 엘비스 프레슬리, 저스틴 비버 다음으로 지금까지 발매한 4장의 앨범을 연속적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렸다. 유일한 남성 아티스트이며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도 선정됐다.
제61회, 제62회 그래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된 션 멘데스는 지금까지 글로벌 스트리밍 누적 500억 회, 공식 채널 동영상 재생수는 누적 112억 회 이상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12월에 발매한 'It’ll Be Okay(잇윌 비 오케이)'가 지난 2월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면서 총 32개의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곡을 보유하게 됐다.
국내에서도 대표곡들이 유명하다.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석권한 'Señorita(세뇨리타)', 저스틴 비버와 함께한 ‘Monster(몬스터)’, JTBC 예능 '비긴어게인'을 포함해 많은 국내 유명인들이 커버한 ‘There's Nothing Holdin' Me Back(데얼스 낫띵 홀딘 미 백)' 등이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광복절에는 해외 아티스트로서 이례적으로 광복절을 기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션 멘데스. 사진=유니버설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