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하루만에 다시 20만명대…위중증도 늘어(종합)

수도권 13만6212명·비수도권 12만9896명
위중증 1121명...29일 연속 1000명 이상
신규 사망자수는 209명…치명률 0.12%

입력 : 2022-04-05 오전 11:09:40
[뉴스토마토 김현주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다시 20만명대로 올라섰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121명으로 전날보다 13명 늘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09명이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만613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발생은 26만6108명, 해외유입 27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426만7401명이었다. 이는 전날(12만7190명)보다 2배 넘게 늘어난 규모로 주말 후 평일 검사 건수가 집계되면서 다시 급증하는 모습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3월 30일 42만4586명, 31일 32만704명, 4월 1일 28만257명, 2일 26만4155명, 3일 23만4295명, 4일 12만719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서울 5만1500명, 경기 6만9362명, 인천 1만5354명으로 총 13만 6216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만2266명, 대구 1만3540명, 광주 7470명, 대전 7779명, 울산 5459명, 세종 2246명, 강원 8256명, 충북 9424명, 충남 1만2013명, 전북 1만246명, 전남 1만 989명, 경북 1만 1310명, 경남 1만 6183명, 제주 2711명을 기록했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만6326명(17.4%), 18세 이하는 6만7416명(25.3%)이다.
 
신규 집계된 재택치료자는 22만2559명으로 현재 재택치료자는 총 137만9196명이다. 이 중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정부가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집중관리군은 13만1134명이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 수는 1121명이다. 최근 1주일 간 위중증 환자수는 3월 30일 1301명, 31일 1315명, 4월 1일 1299명, 2일 1165명, 3일 1128명, 4일 1108명 등 1000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신규 사망자수는 209명으로 전날(218명)보다 9명 줄었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1만7662명, 치명률은 0.12%이다.
 
전국의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2505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4.8%, 준중증병상 65.6%, 중등증병상 37.4%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9.1%다.
 
백신 1차 접종 완료자는 총 4497만8020명으로 전체 인구의 87.6%를 차지한다. 2차 접종완료자는 4450만2007명(86.7%), 3차 접종완료자는 3282만8372명(64%)이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만6135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김현주 기자 k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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