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4일 강원도 원주 부론산업단지를 방문해 조성 계획 등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뉴스토마토 유근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원주를 방문해 "정밀의료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게 중앙정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4일 원주 부론산업단지를 방문해 부론일반·국가산단 조성과 영동 고속도로에 부론 IC 설치 등 사업계획을 보고받았다. 윤 당선인은 이날 강원도 춘천·원주·강릉 3개 도시를 찾아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인 교통망 확충현장과 강원 맞춤형 주력산업 조성 현장을 점검한다. 그는 강원 지역 방문을 마지막으로 지역의 생생한 민생 현장을 살핀 '약속과 민생의 행보'를 마무리한다.
윤 당선인은 "제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원주는 정밀의료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게 중앙정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말씀드렸다"며 "그래서 오늘 디지털 헬스케어의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부론 국가산단 예정지를 방문했다"고 방문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아마 2016년 7월에 일반 산단 SPC가 설립될 시기에 또 IC조건부 승인도 국토부로부터 함께 받고 6년의 세월 흘렀다"며 "조속한 시일 내 일반 산단과 국가 산단의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거듭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유근윤 기자 9ny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