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기능성 원료 사업 일본 진출

현지 기업과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 공급·판매 MOU

입력 : 2022-05-31 오후 1:09:35
GC녹십자웰빙은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기업 헬씨나비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GC녹십자웰빙)
 
[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GC녹십자웰빙(234690)은 기능성 천연물 원료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그린세라-에프)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기업 헬씨나비(Healthy Navi)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의 일본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협력 관계를 견고히 하기 위해 체결됐다. GC녹십자웰빙의 기능성 원료가 해외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 개발 기능성 원료가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초석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은 위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았다. 이 원료는 비임상시험을 통해 항산화, 항염, 위점막 보호 및 위점액 양의 증가 등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혜정 GC녹십자웰빙 사업개발본부장은 "헬씨나비는 최근 '일본국제식품소재 박람회(IFIA)'에 참가해 그린세라-에프를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자사가 보유하는 기능성 원료의 해외 진출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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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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