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용윤신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22명으로 139일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7명 줄었다. 하루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21명이 발생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22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5005명, 해외 유입은 17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816만8708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발생 확진자 수를 보면, 5월 31일에는 1만7142명, 6월 1일 1만5745명, 2일 1만2507명, 4일 1만2007명, 5일 9787명, 6일 5005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710명(14.2%), 18세 이하는 1029명(20.6%)이다.
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받는 위중증 환자는 129명으로 전날 136명보다 7명 적다. 최근 일주일 사이 위중증 환자 수는 5월 31일 180명, 6월 1일 188명, 2일 176명, 3일 160명, 4일 141명, 5일 136명, 6일 129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21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279명, 치명률은 0.13%다. 일주일 사이 사망자 수는 31일 9명, 6월 1일 21명, 2일 15명, 3일 17명, 4일 9명, 5일 20명, 6일 21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2275명으로 45.4%를 차지했다. 서울 738명, 인천 197명, 경기 1340명이다.
비수도권은 2730명으로 54.4%였다. 경북 417명, 대구 299명, 경남 266명, 강원 240명, 대전·충남 193명, 전북 192명, 부산 185명, 충북 176명, 전남 156명, 광주 154명, 제주 111명, 울산 105명, 세종 43명이다.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병상은 총 7822병상이다. 가동률은 중환자를 전담으로 치료하는 위중증 병상이 9.4%를 기록했다. 준중환자 병상인 준중증병상은 9.9%로 나타났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인 중등중병상은 8.5%였다. 경증 환자가 있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5일 오후 5시 기준 2.1%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 수는 5700명 늘어난 7만48576명이다. 신규 재택치료자 중 집중관리군은 4205명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차 접종자 7명, 2차 접종자 20명, 3차 접종자 40명, 4차 접종자 95명이다. 누적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 4505만7611명(87.8%), 2차 접종자 4459만8938명(86.9%), 3차 접종자 3331만9039명(64.9%), 4차 접종자 417만7410명(8.1%)으로 집계됐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22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뉴시스)
세종=용윤신 기자 yony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