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보다 1000원(1.53%) 내린 6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신저가(6만3900원)를 새로 썼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반도체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지 못하는 모양새다.
앞서 미국 증시에서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39% 하락한 영향도 받았다. 이 지수는 인텔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글로벌 경기 둔화로 칩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인텔도 이날 5.28% 빠졌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