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김태우가 ‘진검승부’ 출연을 확정했다.
KBS 새 드라마 ‘진검승부’는 불량함과 껄렁함으로 무장한 검사 진정(도경수 분)이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욕심쟁이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이야기를 담는다.
극 중 김태우는 형사부 부장검사 ‘김태호’ 역을 맡았다. 진중한 성품에 후배들의 생각과 의견을 존중해주는 모습에 후배 검사 신아라(이세희 분)가 믿고 따르며 충성을 다하는 인물.
JTBC ‘클리닝업’ 진성우 역으로 매주 주말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김태우는 빠르게 차기작을 확정하며 2022년 하반기까지 쉴 틈 없는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그동안 tvN ‘철인왕후’,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통해 연달아 사극 작품에서 활약했던 그가 오랜만에 법정 장르물로 돌아와 특유의 스마트하고 지적인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라 벌써부터 관심이 높아진다.
KBS 새 드라마 ‘진검승부’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태우 출연확정.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