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TAI 지급율을 각 사업 부문별로 공지했다. TAI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로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고려해 월 기본급의 최대 100%까지 지급한다.
삼성전자 서초 사옥. (사진=삼성전자)
DS부문의 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 시스템 LSI 사업부, 스마트폰 사업부인 MX사업부와 네트워크사업부, TV 사업을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는 모두 최대치인 월 기본급 100%를 상반기 TAI로 받는다.
삼성전자는 원자재·물류비 인상, 수요 감소 등의 요인으로 실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생활가전사업부에는 월 기본급의 62.5%를 TAI로 지급하기로 했다. DS사업부 내 LED사업부는 월 기본급의 75%를 받는다.
조재훈 기자 cjh125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