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법무법인 광장이 핀테크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광장은 최근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핀테크 기업 ESG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광장의 주요 변호사와 전문가들이 핀테크 산업에 특화된 ESG 컨설팅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SG 그룹장인 이경훈 변호사와 환경·안전 전문가 설동근 변호사, TMT(기술·미디어정보통신)·IT 전문 윤종수 변호사, 핀테크·금융규제 전문 이정명 변호사, 광장 ESG지속가능경영 연구원의 김수연 연구위원을 주축으로 약 20명 가량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광장에서 지원하는 서비스는 △핀테크 기업에 최적화된 ESG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 △ESG경영 진단 및 ESG 경영체계 정립 컨설팅, ESG 공시 지원 △근로자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구축 △임직원 대상 ESG경영 교육 프로그램 △선도적 환경경영 이행방안 컨설팅 △ESG 관련 분쟁 대응 등이다.
김상곤 대표변호사는 “경영전략 수립부터 법적 대응까지 ‘ESG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노하우를 국내 핀테크 기업들에게 전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곤 광장 대표변호사(왼쪽)와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법무법인 광장 본사에서 ‘핀테크 기업 ESG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광장)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