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주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7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900만명을 돌파한 상황이다. 위중증 환자는 107명, 사망자는 17명으로 집계됐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1170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7만850명, 해외 유입은 320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900만9080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15일 3만8865명, 16일 4만1304명, 17일 4만326명, 18일 2만6282명, 19일 7만3573명, 20일 7만6402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9844명(13.9%)이다. 18세 이하는 1만5268명(21.5%)이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는 신규 위중증 환자는 107명으로 전날보다 11명 늘었다. 최근 일주일 사이 위중증 환자 수는 15일 65명, 16일 70명, 17일 71명, 18일 81명, 19일 91명, 20일 96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17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794명, 치명률은 0.13%다.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사망자는 15일 16명, 16일 16명, 17일 14명, 18일 11명, 19일 12명, 20일 1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4만5명으로 56.5%를 차지했다. 수도권별로는 서울 1만6662명, 인천 3863명, 경기 1만9480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4125명, 대구 2391명, 광주 1628명, 대전 2012명, 울산 2014명, 세종 488명, 강원 1978명, 충북 1881명, 충남 2632명, 전북 2166명, 전남 1686명, 경북 2809명, 경남 3463명, 제주 1572명이다.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병상은 총 5739병상이다. 가동률은 중환자를 전담으로 치료하는 위중증 병상이 17.4%를 기록했다. 준중환자 병상인 준중증병상은 32.3%로 나타났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인 중등중병상은 27.2%다. 경증 환자가 있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1.2%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하루 사이 7만3015명 늘었다. 총 재택치료자 수는 30만3069명이다. 이중 집중관리군은 1만1284명이다.
코로나19 진료체계를 통합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110개소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6519개소다.
하루 동안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차 접종 438명, 2차 접종 533명, 3차 접종 3318명, 4차 접종 4만5233명으로 나타났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1170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 선 시민들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김현주 기자 kkhj@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