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34포인트(0.26%) 오른 2410.0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25% 상승한 2409.72포인트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의 보합권 등락을 이어갔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86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5억원, 14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로 섬유의복이 4% 강세를 보였으며,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등이 1%대 강세를 보였다. 음식료품,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제소업 등도 상승했다.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통신업, 증권, 보험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8.03포인트(1.04%) 오른 779.46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1102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6억원, 55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펄어비스(263750)(1.09%),
에코프로비엠(247540)(0.87%),
천보(278280)(0.75%),
셀트리온제약(068760)(0.68%),
에코프로(086520)(0.64%),
카카오게임즈(293490)(0.60%) 등이 올랐고,
CJ ENM(035760)(-1.67%),
알테오젠(196170)(-1.66%),
스튜디오드래곤(253450)(-1.62%),
HLB(028300)(-0.96%),
리노공업(058470)(-0.76%) 등은 내렸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3원 오른 1371.7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