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1.5% 가량 상승하며 하루 만에 2200선을 회복했다. 영국발 국채 매입 소식 등에 간밤에 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으며, 전날 금융당국이 증시안정펀드 등 정책 수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34.41포인트(1.59%) 오른 2203.70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318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2억원, 61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 의약품이 3%대, 기계와 의료정밀 등이 2%대 강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25포인트(2.41%) 상승한 690.1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00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77억원을 팔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70원(0.67%) 내린 143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