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엔시티 127(NCT 127)이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잠실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19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엔시티 127은 두 번째 월드 투어의 서울 스페셜 공연 '네오 시티: 서울 - 더 링크 플러스(NEO CITY : SEOUL – THE LINK+)'를 10월 22~23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 둘째 날(23일)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서도 동시 생중계한다.
이번 공연은 엔시티 127이 잠실 주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첫 단독 콘서트이자, 함성과 떼창이 허용된 3년 9개월 만의 국내 단독 콘서트다.
앞서 NCT의 다른 유닛그룹인 NCT 드림과 아이유가 지난달 이 무대에 선 바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엔시티 127은 이번 공연에서 지난 9월 발표한 정규 4집 '질주(2 Baddies)'에 수록된 다수의 신곡 무대와 새로운 유닛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멤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가로 구성된 무대들도 있다"고 전했다.
엔시티 127은 오는 11월 4~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ICE BSD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네오 시티 - 더 링크' 공연을 이어간다.
NCT 127. 사진=SM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