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임직원들에게 샐러드, 비건 샌드위치 등 총 6종류의 건강 간편식 메뉴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샌드위치 등은 제주항공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모두락에서 지원한다. 메뉴는 허니리코타치즈 랩, 그린에그 샌드위치 등 신메뉴 4종과 리코타프랜치발사믹 샐러드 등 샐러드 2종이다. 가격은 샌드위치류 4500원, 샐러드류 5000원이다.
제주항공은 2017년 항공업계 최초로 장애인 고용 촉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두락(樂)’을 설립해 임직원에게 카페, 네일아트, 헬스케어(안마) 등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복지 제공을 통해 지속적으로 임직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항공이 운영중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모두락’에서 임직원들이 최근 출시된 건강 간편식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