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재훈 기자]
LG전자(066570)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월드컵 특수와 4분기 특수와 맞물리면서 추가적인 수요 개선 효과 있다고 보고 있다"며 "다만 과거와 비해서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특히 브라질 같은 경우 이코노믹 스티밀러스 패키지(economic stimulus package)를 시행해 TV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화지역에서도 최초로 월드컵이 개최되다보니 추가적인 수요를 기대하고 있으며 유럽도 경제 상황은 안좋지만 겨울에 열리고 있고 실내에서 TV를 즐길수있는 수요가 많지 않나 생각해서 그에 따른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재훈 기자 cjh125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