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은화 기자] 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이틀 앞두고 상승 출발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19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4.11포인트(0.62%) 오른 2282.51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96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0억원, 472억원을 동반매도하고 있다.
오는 2일 미국 FOMC가 열리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가 12월 기준금리를 완화적으로 조정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받아 증시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종별지수는 상승우위다. 전기전자(1.87%), 의약품(1.76%), 증권(1.09%), 서비스업(0.84%), 의료정밀(0.87%), 화학(0.65%) 등이 올랐다. 다만 건설업(0.63%), 기계(0.50%), 전기가스업(0.09%)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5.70포인트(0.835) 뛴 693.3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545억원을 순매수, 외국인이 52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5원 오른 1423원에 개장했다.
최은화 기자 acacia04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