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LA행 취항 첫날 탑승률 60% 귀국편은 75%

입력 : 2022-10-31 오후 4:03:33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의 LA행 탑승률이 60%에 달하며 선방했다.
 
31일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인천~LA 노선 첫 취항일 29일 기준 LA행과 귀국편 탑승률은 각각 60%, 75%를 기록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9일 인천~로스앤젤레스(LA) 노선 첫 취항에 나섰으며, 월·수·금·토·일 주 5회 운항한다. LA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 20분에 출발해 같은 날 오전 8시 20분에 LA국제공항(LAX)에 도착하며, B787-9 드림라이너(309석)가 투입된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에어프레미아가 창립 초기부터 주력 노선으로 힘써온 LA 노선의 취항 소식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인천~LA 장거리 노선 운항을 통해, 가격은 물론 서비스 만족도를 모두 충족하는 대표적인 ‘가심비’ 항공사로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들이 인천~LA 노선 첫 취항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광은 에어프레미아 전략본부 본부장, 강신철 에어프레미아 화물사업 본부장,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 김치원 JC파트너스 전무, 박영철 에어프레미아 경영본부 본부장,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 본부장. (사진=에어프레미아)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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