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하림그룹 관련주가 지주회사 체제로 바꾼다는 소식에 강세다.
하림과 선진은 주력사업과 투자사업으로 분할키로 전날 발표했다.
하림은 유계가공 및 사료제조업 등의 사업과 투자사업으로 분리하고, 선진은 배합사료 및 식육사업과 투자사업으로 인적분할한다.
한편 하림그룹(하림)의 출자구도를 살펴보면, 제일사료가 맥시칸산업의 39.90% 지분을 보유 중이고, 맥시칸 산업 역시 제일사료의 지분 39.73%를 가지고 있다. 하림과 선진의 경우 '제일사료→제일곡산 →하림→농수산홈쇼핑→선진→농수산홈쇼핑' 등으로 순환출자구조다.
제일사료는 제일곡산과 올품, 주원산오리, 맥시칸산업, 명보쇼핑, 하림유통, 천하제일, 농수산홈쇼핑 등 비상장사와 하림, 선진, 팜스코 등 상장사를 거느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