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가수 박진영이 7년 만에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3일 박진영의 일본 단독 콘서트 ''GROOVE BACK' IN JAPAN'(그루브 백 인 재팬) 개최 소식을 알렸다.
2023년 1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총 2회 공연을 진행한다. 이는 2016년 1월 17일 도쿄 시부야 NHK홀에서 열린 단독 공연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곡 'Groove Back (Feat. 개코)'(그루브 백(피처링 개코))를 비롯해 직접 작업한 수많은 대표곡 무대를 선보인다.
일본에서 박진영은 2PM,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ITZY(있지) 등을 제작한 K팝 대표 프로듀서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일본 현지에서 K팝 제작 시스템을 결합한 그룹 니쥬가 급부상하면서 JYP엔터테인먼트에 관한 관심도 나날이 급증하는 분위기다. 박진영은 현지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니쥬는 최근 도쿄돔에서 이틀간 10만명을 동원했다.
일본 콘서트에 앞서 박진영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무대에 먼저 선다. 2022년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총 4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진영 'GROOVE BACK' IN JAPAN' 포스터.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