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중국의 한한령이 6년 만에 해제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K-콘텐츠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간 한한령은 한국 콘텐츠 수출의 발목을 잡아왔다.
최근 한중 정상회담이 진행되면서 중국향 한국 콘텐츠 수출길이 다시 열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이 나서서 한중 정상회담 성과를 언급한 바 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윤 대통령은 한중 정상회담에서 문화·인적 교류의 중요성과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이에 공감했다"며 "중국이 온라인스트리밍서비스(OTT) 조치로 화답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