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뉴진스, 블랙핑크, 세븐틴이 미국 음악 잡지 '롤링스톤(Rolling Stone)'의 '올해의 베스트 송 톱100'에 이름을 올렸다.
뉴진스의 데뷔 음반 수록곡 '하이프 보이(Hype boy)'는 이 차트 24위에 올랐다. 롤링스톤은 '하이프 보이'에 대해 "중독성 강한 안무와 기억하기 쉬운 후렴구로 데뷔앨범에서 단연 돋보인다. 방탄소년단 RM 등 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행사와 콘서트에서 안무를 커버했다"고 소개했다.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이 35위, 세븐틴(SVT)의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의 타이틀곡 '핫(HOT)'이 38위에 자리했다.
아이브(IVE)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는 53위,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미니 6집 '오디너리(ODDINARY)'의 타이틀곡 '매니악'이 56위, 에스파의 미니 2집 '걸스(Girls)' 타이틀곡 '걸스'가 65위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김석진)의 첫 공식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은 68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NCT 127의 '질주'(2 Baddies)'가 71위, 빅뱅이 4년 만에 발매한 단체곡인 '봄여름가을겨울'이 73위, 르세라핌(LESSERAFIM)의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이 75위, 트와이스 멤버 나연의 솔로 데뷔곡 '팝(POP)!'이 86위, (여자)아이들의 '누드'가 88위, 가수 싸이와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협업곡 '댓댓'이 93위를 기록했다.
이 차트에서는 팝 가수 배드 버니의 '티티 메 프레군토(Titi Me Pregunto)'가 1위에 올랐다. 미국 팝스타 비욘세 '커프 잇(Cuff It)'과 밴드 디 인터넷(The Internet)의 기타리스트 스티브 레이시(Steve lacy)의 '배드 해빗(Bad Habit)'이 각각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뉴진스. 사진=어도어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