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다이나믹디자인(145210)은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연신로 29번길 12, 비전룸(다이나믹디자인 대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사업 다각화에 따른 사업목적 추가(비철금속 광업)하는 정관을 변경 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비철 금속 광업, 제조 및 판매업과 니켈 금속 제련 및 판매업, 중개업을 통한 니켈 사업 본격화를 위해 정관 변경을 완료했다.
회사는 인도네시아에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으로 전기차 배터리 필수 소재인 니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이나믹디자인인터네셔널(PT. Dynamic Design International)설립해 니켈 광물 유통 라이센스 취득 및 유통계약 체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이다믹디자인관계자는 “현재 MOU 체결한 파트너사(Nusa Karya Indonesia Satu)에서 광업권에 대한 라이센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이나믹디자인인터네셔널의 신속한 라이센스 취득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고, 이번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니켈 광물 유통 사업을 본격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에서 안정적인 수입원을 창출하고 미래 산업의 중심으로 평가 받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에 필요한 소재들을 이용해 회사의 발전과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이나믹디자인은 임시주주총회 당일 주력사업인 타이어 몰드 관련 사업이 월 최대 생산 케파(CAPA) 대비 480%가 넘는 수주를 확보해 내년 3월까지 안정적 생산 및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