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NCT 드림이 19일 발표한 겨울 스페셜 미니음반 '캔디(Candy)' 선주문량이 200만 장을 넘었다.
20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음반 선주문 판매는 200만4000장을 넘어섰다. 앞서 그룹은 올해 3월 발표한 정규 2집 '글리치 모드(Glitch Mode)'와 리패키지 음반 '비트박스(Beatbox)'로 361만장에 이르는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1세대 SM 그룹 H.O.T.의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타이틀곡 '캔디'가 수록됐다. 이 외에도 '그래듀에이션(Graduation)', '탠저린 러브(Tangerine Love)', '입김', '문(Moon)' 등 겨울 분위기의 6곡이 담겼다.
'캔디'는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의 '톱 100'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1996년 당시 H.O.T.가 구현한 풋풋한 감성을 재현하면서도 2022년에 걸맞게 세련된 편곡을 더했다. 이 차트에서 올해 정상에 오른 보이그룹은 빅뱅과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NCT 드림이 세 번째다.
이날 오후 8시 유튜브 NCT DREAM 채널을 통해 신곡 ‘Candy’의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한다.
NCT DREAM 겨울 스페셜 미니앨범 'Candy'. 사진=SM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