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한진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탁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진그룹이 기탁한 성금은 장애인과 저소득 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2001년부터 기탁해온 한진그룹은 이번 기탁으로 사랑의 열매 '희망나눔캠페인 5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한진그룹은 어려운 기업 환경 속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글로벌 물류 기업의 특징을 활용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지역사회와 연계한 이웃돕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한진그룹의 주력사인
대한항공(003490)은 대한항공만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코로나19 초창기 중국에 긴급 구호품을 지원하고, 각종 재난 발생시 현장에 구호물품을 무상 수송하는 등 글로벌 항공사로서 국내외 구호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 소공동 소재의 한진빌딩 전경. (사진=한진그룹)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