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컴플렉스 전경. (사진=차바이오텍)
[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차바이오텍(085660)은 내년 1월 9~1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일대일 미팅에서 현재 집중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투자유치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차바이오텍이 집중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은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CBT101' △퇴행성 요추 추간판으로 인한 만성 요통 세포치료제 'CordSTEM-DD' △난소기능부전 세포치료제 'CordSTEM-POI'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CBT-NPC'다.
특히 30여개의 글로벌 제약사와 미팅을 계획하고 있어 파트너십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은영 차바이오그룹 전략BD본부장은 "많은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이 차바이오텍의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해외시장에 차바이오텍의 핵심기술과 주요 세포치료제 개발현황을 적극적으로 알려 사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