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버니 당근라페 샌드위치, 불고기 핫도그 상품(사진=GS리테일)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글로벌 토끼 캐릭터와 함께 2023년 흑토끼 해를 시작한다. 올해로 창사 100주년을 맞이하는 미국 워너브라더스사의 대표 캐릭터 ‘벅스버니’가 GS25와 함께할 주인공이다.
GS25는 ‘벅스버니’를 전면에 적용한 불고기핫도그를 새해 첫 먹거리 신상품으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벅스버니’ 불고기핫도그는 담백한 핫도그 번 사이에 소시지, 단짠 불고기, 쫀득한 치즈를 통째로 넣고, 새콤 달콤한 할라피뇨 피클을 곁들여 청량감을 배가시킨 상품이다.
흑토끼 해를 맞아 콜라보 상품을 기획하던 GS25는 검회색 빛을 띈 ‘벅스버니’ 캐릭터가 흑토끼를 연상시키고, 전 세계적으로 친근함의 대명사로 오랜 기간 인기를 누려왔다는 점을 출시 배경으로 설명했다.
오는 10일에는 ‘벅스버니’ 불고기핫도그 외 최근 프랑스식 당근 피클인 당근 라페를 응용한 샌드위치도 출시된다. 프랑스어로 채썰다라는 의미인 라페는 최근 젊은 고객층 사이에서 가성비 높은 영양 식재료로 알려지며 SNS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벅스버니’ 당근라페 샌드위치는 상큼한 당근라페와 계란후라이를 통째로 넣어 영양을 살렸으며, 홀그레인머스타드, 사과잼으로 풍미를 높인 상품이다.
조현정 GS리테일 후레쉬밀팀 MD는 “이번 상품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토끼 캐릭터가 K-푸드를 상징하는 불고기와 만나 전에 없던 환상적인 조합을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친근한 캐릭터와의 콜라보를 통해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