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현대해상(001450)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5746억원으로 전년보다 32.8%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습니다.
현대해상의 지난해 매출액은 역시 전년대비 8.2% 늘어난 20조384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업이익은 26.4% 증가한 8080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수보험료(보험료 수입)는 지난해 3분기(11조4254억원) 대비 5.9% 증가한 12조99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성장세가 주목됐습니다. 장기보험의 원수보험료는 7조4808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늘어났습니다. 자동차보험으로는 3조3055억원을 거둬들이며 전년 대비 3.9% 수입이 확대됐습니다.
현대해상은 장기보험을 중심으로 유지율이 개선되고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개선되며 실적이 성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 현대해상)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