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한솔LCD(004710)가 태양광사업의 본격화 기대감에 연일 52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전 9시38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2.78%(1800원) 상승한 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한솔LCD(004710)에 대해 태양전지 모듈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7만8000원으로 18% 상향조정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사업인 사파이어 잉곳과 태양전지 모듈사업이 본격화하면서 기업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잉곳사업의 경우 올 연말까지 러시아 잉곳업체로부터 대규모 장비를 도입할 계획"이라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경우 매출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또 "태양전지 모듈분야도 이달초 1차라인이 완공됐다"며 "주 고객인
삼성전자(005930)의 투자규모를 감안할때 성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