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세븐틴(SVT)이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로 또 기록을 추가했습니다.
10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세븐틴이 지난 4월24일 발매한 미니 10집 'FML'은 지난달 기준 누적 출하량 100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밀리언'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세븐틴은 올해 일본 골드 디스크에서 두 작품 연속 '밀리언' 인증을 받은 첫 아티스트가 됐습니다. 지난 1월 일본 첫 번째 EP '드림(DREAM)'으로 '밀리언'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일본 레코드협회에서 같은 해 두 작품이나 '밀리언' 인증을 받은 해외 아티스트는 세븐틴에 앞서 미국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뿐입니다.
세븐틴은 오는 23일 첫 일본 베스트 앨범 '올웨이스 유어스(ALWAYS YOURS)'를 발매합니다. 신곡 '이마 - 이븐 이프 더 월드 엔즈 투모로우-(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 '사라 사라(Sara Sara)'를 포함해 총 27곡이 수록됩니다.
올해 최대 규모의 일본 돔 투어인 '팔로우 투 재팬'도 펼칩니다. 9월 6~7일 도쿄 돔, 11월 23~24일 베루나 돔(사이타마), 11월 30일과 12월 2~3일 반테린 돔 나고야, 12월 7일과 9~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2월 16~17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열 예정입니다.
세븐틴. 사진=뉴시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