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있지(ITZY)가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합니다.
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있지는 오는 10월18일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 '링고(RINGO)'를 냅니다.
타이틀곡 '링고'는 '동화처럼 정해진 스토리가 아닌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링고는 일본어로 사과라는 뜻입니다.
'링고'엔 동명 타이틀곡을 필두로 '슈가-홀릭(Sugar-holic)' 등 신곡 4곡, 현지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블라 블라 블라(Blah Blah Blah)' 그리고 국내외 인기를 모은 '스니커즈(SNEAKERS)' 등 활동곡, 팬송 '트러스트 미(믿지)(Trust Me (MIDZY)' 일본어 버전까지 총 11트랙이 담깁니다.
2021년 12월 22일 베스트 앨범 '잇츠 있지(IT'z ITZY)'를 내고 일본에서 활동을 해왔습니다. 지난해 6월 오리콘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기준 총 매출액이 가장 높은 신인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ITZY 일본 정규 1집 'RINGO' 재킷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