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열리는 종이비행기대회, 11월4일 개최

무림페이퍼, 제4회 코리안컵 종이비행기대회 열어
10개 부문으로 시상 확대…친환경 체험부스 마련

입력 : 2023-10-16 오후 5:17:57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국내 유일의 공식 종이비행기 대회인 '무림페이퍼 코리안 컵(KOREAN CUP) 종이비행기대회'가 4년 만에 개최됩니다. 
 
무림페이퍼(009200)는 오는 11월4일 경남 진주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2023 제4회 무림페이퍼 코리안 컵 종이비행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선보이는 첫 오프라인 대회입니다.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종이비행기 날리기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무료 참가할 수 있습니다. 대회는 '멀리날리기', '오래날리기', '곡예비행기날리기' 총 3개 종목으로 치러집니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한국종이비행기협회 공식 챔피언 레코드 인증서를 수여합니다.
 
올해 대회에서는 예선, 결선을 치른 후 전 지역과 연령을 통합해 진정한 '왕중왕'을 가리는 '슈퍼컵' 리그가 진행됩니다. 최고상도 '진주시장상', '공군교육사령관상',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 등 10개 부문으로 확대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펄프와 종이가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 소재로 각광받는 가운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환경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100% 천연 펄프로 만든 종이물티슈, 펄프몰드 용기 등을 먹거리와 함께 제공하는 '에코 푸드트럭'을 운영합니다. 또 25㎡ 대형 종이 놀이터에서 안심하고 뛰노는 '무해한 페이퍼풀', 천연 생 펄프몰드 그릇을 나만의 개성을 담아 꾸미는 '무해한 색칠놀이' 등도 마련했습니다.
 
무림페이퍼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종이비행기대회에 대한 관심과 위상이 점점 높아지는 것을 느낀다"며 "4년 만에 개최되는 국내 유일 공식 종이비행기대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공정한 경기 운영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니 안심하고 마음껏 대회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무림페이퍼)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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