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유료방송과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합한 제휴 요금제를 18일 출시했습니다. 또한 알뜰폰(MVNO) 최초로 유튜브 프리미엄 할인 부가서비스도 고객들에게 선보입니다.

 

케이티스카이라이프(053210)는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디지털네이티브 세대들의 니즈 충족과 더불어 유튜브를 적극 소비하는 액티브 시니어 고객에게도 폭 넓은 경험을 선사하고자 제휴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출시한 요금제는 △방송 skyAll과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합한 'sky 유튜브 프리미엄' △방송 skyAll과 100M 인터넷,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합한 30% 요금할인 유튜브 프리미엄' 등 총 5가지 입니다.

 

스카이라이프가 출시한 '30% 요금할인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를 선택하면 월 3만1700원에 방송과 인터넷에 더해 유튜브 프리미엄의 서비스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고, TV와 모바일에서 동시 이용까지 가능합니다.

 

유튜브 프리미엄 부가서비스도 함께 출시했습니다. 스카이라이프의 방송과 모바일을 가입한 고객이라면, 월 1만3900원에 약정 없이 유튜브 프리미엄을 부가서비스로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는 MVNO 최초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합리적인 알뜰폰에 추가 할인 혜택까지 더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를 통해 다이렉트로 제휴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이라면 내년 1월31일까지 개통 완료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후 최초 3개월 동안 유튜브 프리미엄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합니다. 아울러 부가서비스의 경우, 가입 고객 모두에게 3개월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정훈 스카이라이프 디지털마케팅본부장은 "스카이라이프는 다양한 OTT에 이어 국내 최초 방송 상품과 결합한 유튜브 프리미엄 제휴 요금제를 론칭하며 고객들이 가격부담과 불편함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하여 유료방송 업계에서 앞선 미디어 경험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