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CES서 AI DC 솔루션 선봬

입력 : 2024-01-15 오후 4:18:00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리딩 사업자로서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 CES 2024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1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내린 CES 2024에 참가해 그동안의 전문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에 관한 노하우를 집약한 AI DCIM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습니다. 
 
SK브로드밴드가 CES 2024에서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노하우를 선보였다. (사진=SK브로드밴드)
 
AI DCIM은 데이터센터 운영의 디지털 전환 경험, 서비스의 지속적 확장을 위한 표준화 플랫폼 구축, 데이터센터 운영에 AI 적용 등을 통해 상면, 전력설비, 공조냉방설비 등의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입니다. 데이터센터 인프라 운영 과정에 수집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이상 징후 등 장애를 사전에 감지하고, 냉방 전력 에너지 최적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AI를 활용해 서버실 냉방 부하를 예측하거나 냉방설비의 운전 최적화로 전력료를 절감할 수 있고 무정전 전원장치(UPS), 배터리, 냉방기 등 데이터센터 주요 핵심 설비에 대한 이상 데이터도 미리 파악해 서비스 운영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표준화된 DCIM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센터 설비에 대한 감지와 전파 대응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고객사에게 사용량 정보 등을 제공하는 운영 리포트 자동화를 구현해 낸 것도 강점인데요. 이를 통해 단순 반복적인 작업을 데이터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시켜 운용자들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증가시켰습니다. 
 
최성균 SK브로드밴드 AIDC CO 담당은 "CES에서의 AI DCIM 운영 노하우 소개를 발판으로 SK브로드밴드는 데이터센터 리딩 컴퍼니로서 AI를 적극 도입해 차별화된 AI 데이터센터 레퍼런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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