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2일
차이나하오란(900090)에 대해 폐지회수센터 추가 인수로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김봉기 연구원은 "올해에 이어 내년, 2012년에 폐지회수센터를 각각 8개씩 인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내년에도 고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회수센터 1개 인수금액은 평균 1300만RMB이며, 연간 평균 회수량은 8~10만톤, 연간 매출액은 1억400만RMB(17.4억원), 순이익은 1000만RMB(순이익률 10%, 17억원)이다.
순이익기준 인수금액 회수기간은 1.3년 정도로 짧아 수익성이 높다.
김 연구원은 "연20만톤 탈잉크 재생펄프 생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라며 "내년 하반기에 가동을 시작해 2012년 이후 본격적인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