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승주 기자] 홈앤쇼핑이 15일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환경 보호부터 미래 세대 지원까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홈앤드리머'를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홈앤쇼핑 임직원과 유통업계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 수도권 거주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10개월간 멘토-멘티 관계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합니다. 또한 봉사활동과 문화체험 등 다양한 경험 기회도 제공됩니다.
홈앤쇼핑은 이번 사업을 위해 미래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그 결과 한국장학재단이 주최하는 미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문화 형성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하는 '푸른등대 이사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앞서 지난해에는 환경재단과 협력해 대학생 서포터즈 '홈앤그리너 3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참가자들은 8개월 동안 환경보호 관련 강연을 듣고 환경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배포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였습니다.
홈앤쇼핑은 소비자 중심 경영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1년 10월 소비자 중심 경영 도입을 선포하고, 상품 및 서비스 기획, 판매 등 경영활동 전반에 소비자 중심의 경영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성과공유제를 통해 방송 판매 효율이 저조한 업체들의 손실을 보전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60개 협력사에 각 1000만원씩 총 6억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상생펀드 운용 △무이자 자금 대출 제도 신설 △부정부패 방지 시스템 인증(ISO37001) 획득 등을 통해 상생과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청소년 멘토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소비자 목소리를 경청해 이를 경영 전반에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