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승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21일과 22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2024 연합회·전국조합 실무자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우수 조합 견학, 협동조합 실무자 간 소통, 협동조합의 발전 방향 모색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연합회 및 전국(사업)조합 실무직원과 중기중앙회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워크숍에서는 한국출판협동조합을 방문해 1958년부터 이어져 온 조합의 성장 역사와 주요 공동사업인 도서 유통 및 온라인 플랫폼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경기 파주시에 있는 약 2500평 규모의 물류센터도 견학했습니다.
특강에서는 전 한국협동조합학회장인 장승권 성공회대 교수가 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생협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최근 진행된 제4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계획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제언도 덧붙였습니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협동조합 실무자들 간의 소통이 활성화되고 조합의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1~22일 경기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2024 연합회·전국조합 실무자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중기중앙회)
오승주 기자 sj.o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