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가 방향성을 모색중이다.
유럽 재정 위기, 중국의 추가 긴축 우려 등 대외발 악재가 여전히 경계감을 자극하고 있다. 경계심리 대 조정시 저가매수 기회 인식이 맞부닥치고 있다.
1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7.25포인트(0.38%) 상승한 1911.88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억원, 2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30억원 매도 우위.
선물시장에선 개인이 898계약을 순매수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3계약, 311계약 ‘팔자’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쪽에서 9억원의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지만, 비차익거래쪽에서 64억원의 매수 물량이 유입되면서 전체적으로 55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0.23%), 의료정밀(-0.45%), 섬유의복(-0.11%) 등은 제외한 전업종이 오름세다. 전기가스(1.17%), 은행(0.68%), 운송장비(0.78%)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5.45원 떨어진 1154.2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