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한때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면서 논란이 된 가운데 국민 79.4%가 이같은 영양제 판매 방식에 찬성했습니다.
이는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조사한 결과인데요. 다이소에서의 영양제 판매를 반대한다고 답한 비율은 20.6%였습니다.
영양제 판매 찬성 이유로는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45.72%)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필요에 따른 선택적 용량 구매(40.18%), 접근성 향상(12.59%) 등의 답변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영양제 판매 반대 이유로는 품질을 확신하기 어렵다(51.46%), 영양제는 약사와의 상담을 거쳐야(40.29%), 재정 악화로 약국의 수가 감소할 우려(7.77%) 등의 응답이 이어졌습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