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가 연고점 돌파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다만 하루 앞으로 다가온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에 따른 부담감으로 상승폭은 제한받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를 중심으로 한 대형IT주에 매기가 몰리고 있다.
8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65포인트(0.03%) 오른 1963.17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138억원, 기관이 110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 역시 63억원 매수 우위다.
선물시장에선 외국인이 570계약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4계약, 216계약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쪽에서 375억원 가량이 매물 출회에 더해 비차익거래에서도 121억원의 매물이 나오면서 전체적으로 520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계(1.01%), 전기전자(0.71%)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다. 반면, 은행(-0.87%), 철강금속(-0.39%) 업종은 상대적으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4.05원 오른 1135.4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