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KT&G장학재단은 국가 공헌 미래 인재 경찰대학생의 교육 환경 지원을 위해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지난 28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T&G장학재단은 경찰대학 치안대학원의 외국인 유학생 등 17명에게 장학금 2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경찰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승택 KT&G장학재단 이사장과 김성희 경찰대학장, 이상현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KT&G장학재단은 2008년 KT&G가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재단 설립 이후 지난해 말까지 누적 장학생은 1만2647명에 달합니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KT&G장학재단은 이번 협약이 국가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