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FIDO 얼라이언스 이사회 임원사 선임

지난 4일 파리 총회서 본격 활동 시작
지문·안면인식 등 보안 인증 글로벌 표준 설립

입력 : 2026-02-06 오후 1:21:22
[뉴스토마토 허예지 기자] SK텔레콤(017670)이 글로벌 인증·보안 표준을 수립하는 '파이도(FIDO·Fast Identity Online) 얼라이언스' 이사회에 합류했습니다. 글로벌 보안 기술 연구·개발에 참여하며 이를 사내 시스템에도 반영할 계획입니다.
 
SK텔레콤은 파이도 얼라이언스 이사회에 임원사로 선임됐다고 6일 밝혔습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는 설명입니다. 
 
이종현 SK텔레콤 통합보안센터장(왼쪽)과 앤드류 시키어 FIDO 얼라이언스 전무이사 겸 CEO가 SK텔레콤의 FIDO 이사회 합류를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파이도 얼라이언스는 지문·안면인식과 같은 생체 인증을 활용해 비밀번호 없는 접속 기술을 공동 연구·개발하는 단체입니다. 아마존·애플·구글·메타·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가입돼 있습니다.
 
파이도 얼라이언스 기술의 대표적인 장점은 비밀번호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아 피싱·계정 탈취 등 위험을 줄인다는 것입니다. 
 
SK텔레콤은 이사회 활동을 통해 글로벌 주요 기업들과 표준 논의에 참여하고, 사내 시스템에도 단계적으로 생체인증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앤드루 시키어 파이도 얼라이언스 전무이사 겸 최고경영자(CEO)는 "SK텔레콤의 파이도 얼라이언스 이사회 합류를 환영한다"며 "SK텔레콤의 전문성으로 인증·보안 영역의 글로벌 표준이 고도화되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이종현 SK텔레콤 통합보안센터장(CISO)도 "파이도 얼라이언스 이사회 참여를 계기로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고,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증 보안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허예지 기자 r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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