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통화 스크리닝’ 기능 갤럭시 S25에도 적용

원UI 8.5 업데이트 통해 적용

입력 : 2026-04-07 오전 7:53:17
[뉴스토마토 이명신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갤럭시 S26 시리즈에 처음 선보인 인공지능(AI) 기반 ‘통화 스크리닝’ 기능을 갤럭시 S25 시리즈에도 적용할 것이라고 6일 밝혔습니다. 최근 갤럭시 S25 등 이전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신기능이 도입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자 이를 해소하려는 조치로 보입니다.
 
지난해 2월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방문객들이 갤럭시 S25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삼성전자는 ‘원 UI 8.5 업데이트 관련’ 공지를 통해 “갤럭시 S25 시리즈를 포함한 주요 모델에 통화 스크리닝 등 다양한 AI 기능과 사용 편의성 개선 기능을 순차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업데이트는 원 UI 8.5 배포 시점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라며 “자세한 일정과 해당 모델은 추후 안내해 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통화 스크리닝은 모르는 번호로 수신된 전화를 AI가 대신 받아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해 제공하는 기능으로, 갤럭시 S26 시리즈에 처음 탑재됐습니다. 앞서 삼성전자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갤럭시 S25 시리즈에 통화 스크리닝 기능 추가를 요청하는 게시글에 대해 해당 기능이 S26 시리즈에만 적용된다는 답변이 공유되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이전 기기에서도 신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사용자들의 요구가 이어지자 삼성전자가 대응에 나서 우려를 해소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통상 새 스마트폰 출시 이후 2~3개월 내 최신 원 UI를 이전 제품군에도 순차 적용해왔습니다. 이번 원 UI 8.5 업데이트도 상반기 중 확대 적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명신 기자 sin@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이명신 기자
SNS 계정 : 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