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경영진, 스톡옵션 활용해 62억원 자사주 매입

입력 : 2026-04-08 오후 3:25:27
[뉴스토마토 이명신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활용해 약 6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습니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 경영진이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지난달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열린 제7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8일 업계에 따르면 곽 사장은 지난 6일 스톡옵션을 행사해 SK하이닉스 주식 2329주를 취득했습니다. 지급일 전날 종가 88만6000원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20억6000만원 규모입니다. 스톡옵션 행사 가격은 주당 13만8980원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사장도 동일한 조건으로 스톡옵션을 행사해 2360주(약 20억9000만원)를 취득했으며,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차선용 사장도 2329주를 취득했습니다.
 
SK하이닉스 경영진들의 스톡옵션 행사는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 경영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통상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기업의 중장기 성장성과 주가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이명신 기자 s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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