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휴전에도 긴장 여전…코스피 장 초반 약세

입력 : 2026-04-09 오전 9:55:10
[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했지만 중동 지역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인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3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80% 하락한 5825.6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89포인트(0.78%) 낮은 5826.45에 출발했습니다. 기관이 111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1억원, 103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입니다.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0.01% 내린 1089.7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5포인트(0.59%) 하락한 1083.40에 개장했습니다. 개인이 2044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35억원, 106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간밤 미국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합의 소식에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325.46포인트(2.85%) 오른 4만7909.9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165.96포인트(2.51%) 상승한 6782.81에, 나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617.15포인트(2.89%) 오른 2만2634.9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0원 내린 1480.6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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