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PB인 ‘이츠웰’ 냉동만두, 오징어링, 수산가공식품 등 총 9종류의 업소용 식재료를 싱가포르 현지의 한식당과 식자재마트 등에 공급하기 위해 오는 19일 수출한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가 가공식품류의 수출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물량은 2톤이고 이후 매월 수출을 통해 올해 누적 30톤 규모의 수출을 달성할 예정이다.
또 싱가포르 현지의 반응에 따라 PB 제품인 ‘이츠웰’ 과실캔 제품을 비롯해 우수한 중소식품 전문업체의 냉동 전류와 튀김류, 건면, 한과 등의 가공식품 등으로 품목과 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의 ‘이츠웰’ 상품 200여 종류 중 냉동식품류는 약 60종에 달한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수출지역을 기존의 미국과 대만, 중국, 홍콩, 일본, 뉴칼레도니아 외에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 국가들로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 농산물 수출도 지속해 경기 이천의 쌀, 경남 함양의 버섯, 경남 의령·전북 무안·전남 장흥의 양파, 경북 의성·봉화·예천의 사과, 충남 천안·아산의 배 등도 수출길에 오르게 된다.
박승환 CJ프레시웨이 대표는 “식자재 전문 유통업체로서 올해에도 국내의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적극 발굴해 해외로 수출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수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세계 각국에 알리는 데에도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