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이집 무바라크 대통령의 사임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투자심리를 개선시키고 있다.
1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8시37분 현재 전날보다 14.71포인트(0.24%)오른 607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상승세다.
스탠다드차타드와 로이즈뱅킹그룹이 각각 1.7%, 1.2% 오름세를 기록하는 등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40.42포인트(0.55%) 상승한 741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도이치방크와 코메르츠방크가 1% 내외의 오름세를 나타내는 등 역시 독일증시에서도 은행주가 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21.49포인트(0.52%) 오른 4122포인트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